부안 변산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결성된 모임 '변산반도 지킴이'가 쌀 나눔 행사를 열어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변산반도 지킴이는 11일 변산면사무소에서 '제4회 쌀 나눔행사'를 갖고 백미(10㎏) 100포대와 라면 등 400만원 상당을 독거노인 및 불우가정에 전달했다.
박종실 변산반도 지킴이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소외된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며 "특히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상품으로 다시 찾는 품격 있는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수욕장 정화활동 및 불우이웃 돕기, 장학사업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