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여성자원봉사회원 35명은 지난 12일 무주종합복지관 2층 요리교실에 모여 깍두기를 직접 담그고 떡국 떡을 써는 등 분주한 시간을 보냈으며, 오후에는 대상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정숙이 회장은 "한파가 계속되면서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도 힘들어지고 있다"며 "평소 반찬이 될 수 있는 깍두기로 사랑을 전하고 따뜻함을 배가 시켜줄 수 있는 떡국 떡으로 추위를 녹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무주군 여성자원봉사회는 지난 '97년부터 각종 행사지원 및 밑반찬 만들기, 밑반찬 가정배달서비스 등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