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송복순씨, 연탄 9100장 전달

남원 우리가정의학과(원장 송복순)가 최근 생활환경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연탄 9100장(500만원 상당)을 남원시에 기탁했다.

 

이 연탄은 30여세대의 저소득층에 각각 320장씩 전달될 예정이며, 배달은 남원시 공무원 60여명이 맡게 된다. 송복순 원장은 "직접 배달에 참여할 수 없어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각 가정에 배달될 연탄은 4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