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관련 풍산면은 지난 13일 지역내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 대표가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클린순창 풍산면 실천협의회'를 구성, 적극 활동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클린순창 풍산면 실천협의회' 운영규정을 마련하고 규정에 따라 설제훈 풍산면장과 백종만 이장협의회장을 당연직 회장과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동기씨(새마을협의회장·67)는 "새롭게 시작하는 클린순창 운동에 대해 지역사회 지도층에 있는 기관단체 대표가 적극 참여하는 봉사정신을 발휘하자"면서 "새마을단체는 보다 더 노력하고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수원씨(노인회장·79)는 "우리 조상이 물려준 산과 들을 아름답게 가꿔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이라면 비록 나이가 많아 힘은 없어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발 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