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상수도 경영평가 최우수

부안군이 올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해 주민들이 만족도를 높이는 상수도 행정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14일 군에 따르면 수도사업소(소장 김규순)는 2012년도 상수도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통해 주민들의 만족도 제고는 물론 지역발전에 부응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됐다.

 

군 수도사업소는 그동안 상수도 보급 확대로 공기업 자립도를 46%에서 60%까지 향상시켰다. 노후관 교체와 누수탐사에 대한 상수도관로 복구사업을 연중 실시해 74%의 상수도 유수율을 76%로 향상시켜 2억원의 원가절감 효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