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태어난 엠블럼은 기존 비파형 동검과 전주 한옥마을의 기와집을 형상화해 만든 방패형 엠블렘의 형태와 녹색 컬러를 유지했다.
백제 봉황문전에 나타나 있는 봉황의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을 원형 그대로 살렸던 기존 봉황을 모던하고 간결한 형태의 봉황으로 변경해 전북현대모터스의 가치를 제대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역연고 구단으로서 지역명을 강조한 로고타입과 연고지역인 전북의 대표적인 색상이자 자연친화적인 녹색을 사용, 팬들과 함께하는 구단의 이미지도 강화했다.
이철근 단장은 "지역연고 구단의 의미를 최대한 살려 팬과 함께하는 전북현대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번 새로운 엠블럼 발표를 통해 국내 최고의 명문구단으로 발돋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