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4일 "저지대인 지형적 특성상 매년 여름철이면 수해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이들 지역에 모두 6억원을 투입하여 항구복구사업으로 하수도 배수관 확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지동 1통지구(실내체육관 뒤)는 매년 약 15세대가 상습침수를 입는 지역으로 이곳에는 4억원을 들여 연장 330m의 기존 원형 하수관 600㎜를 1.5m박스형 하수관로로 확장한다. 또 매년 마을 일부가 상습침수를 입고 있는 대실지구에는 7000만원을 투입하여 연장 35m의 기존 하수관 600㎜를 1m 박스형 하수관로로 확장한다.
내장상동 석교지구에는 1억3000만원을 들여 연장 110m의 기존 하수관 800mm를 1m 박스형 하수관로로 확장 개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