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 30분께 전주시 삼천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짐을 들어주겠다며 다가온 A양(10)에게 강제로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또 지난 13일께에는 전주시 전동 남부시장 인근 상가에서 과일과 부탄가스 등 30여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절도죄로 2년 4개월간 복역하고, 지난 9월 출소한 최씨는 누범기간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