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17일 만취상태로 식당에서 행패를 부린 김모씨(32)를 폭력행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4일 오후 1시 20분께 정읍시 수성동 이모씨(54·여)의 식당에서 술을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씨에게 욕을 하는 등 30여분 동안 행패를 부리며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을 하는 등 모욕한 혐의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