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최은성 연장 계약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이 제2의 전성기를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있는 베테랑 수문장 최은성 선수와 내년말까지 연장계약 했다.

 

올 시즌 전북의 유니폼을 입은 최은성은 리그 34경기에서 36실점을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라는 찬사를 받았다.

 

중앙 수비수들의 잇따른 부상속에서도 팀을 잘 이끌어 베테랑의 면모를 과시했다.

 

1997년 K리그에 데뷔해 올시즌까지 498경기에 출전한 최은성은 전북 유니폼을 입고 통산 5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

 

최은성은 "다음 시즌에도 전북현대와 함께 하게돼 너무 기쁘다"며 "무엇보다 많은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고맙고 계약을 연장해 준 구단측에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