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눈'으로 담아낸 전북의 풍광

비사벌사진연구회 첫 전시회, 오늘까지 전북예술회관

 

비사벌사진연구회(회장 허태백)가 창립 후 첫 사진전을 열었다(20일까지 전북예술회관). 비사벌 사진연구회는 교사·공무원·자영업자·디자이너·사진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회원들로 구성됐다. 연령도 20대에서 70대까지 아우흔다.

 

전북은 물론, 전국 각지로 출사를 다니며 앵글에 담아온 회원들의 작품 7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월남전 종군기자 출신의 최용부씨(전북사진학원 원장)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허태백 회장은 "우리고장의 아름다운 모습을 영원히 기록으로 남길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었다"며 "회원들 이 합심해 지역의 사진예술 발전을 위해서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