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3 작은도서관 공모사업에 도내 6곳이 선정됐다.
전북도는 내년 1년간 6개의 작은도서관에 지원될 4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전국 53개소 28억 원의 사업비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다 금액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지정된 전주 1개, 군산 2개, 남원 1개, 임실 1개, 고창 1개 등 6개 작은도서관은 유휴시설을 도서관 시설로 바꿔 개방할 계획이다. 책을 매개로 한 지역주민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도내 작은도서관은 올까지 103개가 마련됐고 내년에는 중앙 사업 6개소, 도 사업 10개소 등을 합해 모두 119개가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