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벼 쏟아지며 추돌사고…4명 사상

22일 오후 9시26분께 완주군 용진면 완주~순창 고속도로 하행선(순천 기점 115km)에서 스포티지와 에쿠스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에쿠스에 타고 있던 정모(64)씨가 숨지고 3명이 다쳤다.

경찰은 맞은 편에서 달리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이모(54)씨의 화물차에서 쏟아져 넘어온 벼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