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전북지방변호사회 제30대 회장선거에 단독입후보해 당선된 김영 변호사는 수더분한 성격으로 선후배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법조계 외에도 탄탄한 인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김영 변호사는 '변호사는 의뢰인의 신뢰를 먹고사는 직업'이라는 점을 잊지않고 있다. 김 변호사는 "의뢰인이 변호사를 선임할 때 우선 순위 중 제일은 믿음일 것"이라면서 "변호사가 생존을 위해서는 법률서비스 소비자인 지역 주민들에게 신망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앞세우고 있다.
사법연수원 20기인 김영 변호사는 전라고와 전북대 법대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