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읍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설명회에는 김생기 시장과 관계 공무원, 시의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현안사업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취지와 내용, 효과, 비전 등을 시민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각 사업들에 대한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의 질의에 직접 답변자로 나선 김생기시장은 "'서남권 광역공설화장시설 공원화사업'은 시군 개별적 추진에 따른 과중한 지방재정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인접 자치단체간 중복 투자 및 공급과잉으로 인한 예산낭비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입암면 시립묘지가 만장되어 더 이상 수용 할 수 없는 장례시설에 대한 대비 등 심각한 국토잠식 해소와 효율적인 토지 이용차원에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시민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이어 '서울장학숙 건립사업'에 대해서는 "등록금·서울의 전셋값 상승 등으로 학부모의 재정 부담 해소는 물론 우수한 인재육성을 위해서 필요한 사업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