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는 지난 20일 서울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회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통합 성과대회에서 통합평가부분 최우수 기관으로 표창을 받아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는 전국 25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한다.
한해동안 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건강생활실천, 영양플러스, 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관리, 건강검진, 구강보건사업, 치매, 심뇌혈관관리 등 총 8개 사업의 보건정책 및 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정읍시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전 부문에 걸쳐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생기 시장은 24일 열린 표창 전수식에서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만성질환이 크게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건강문제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상자의 건강문제 및 다양한 건강요구도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보건사업을 펼치는 등 취악계층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