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의는 지역 자치단체장과 유관기관 단체장, 기업인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는 2013년 '제9회 전북경제대상'대상에 (주)삼양사 전주공장(공장장 장덕인)을 선정했다.
또 본상 기업부문에는 (주)코리아더커드(박영진 회장)를, 본상 경영인 부문에는 김광호 (주)흥건 회장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주)삼양사 전주공장은 1969년 설립 이래 전북 산업발전을 선도한 기업으로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라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왔으며, 특히 지역사랑 이웃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주)코리아더커드는 30여 년간의 축적된 경험과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향오리'브랜드를 통해 국내 최고의 오리고기 육가공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시킨 뒤 남원에 대규모 투자를 실시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를 통한 전북경제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본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김광호 회장은 1975년부터 전북지역 대표 건설업체인 주식회사 흥건을 경영하면서 전북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해 왔으며, 특히 1994년부터 2000년까지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전북경제대상은 기업인의 경영의욕 고취와 사기진작을 도모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과 기업인이 존중받는 풍토조성을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이번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은 2013 신년인사회와 함께 전주리베라호텔에서 병행실시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