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씨는 이날 선기현 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하면서 "전북예술문화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마음이다"며, "예술인복지법이 빨리 시행되어 예술인들이 마음 놓고 예술 활동에만 몰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씨는 전북무형문화재 제15호 호남살풀이춤 보유자로, 평생 후학을 지도하며 지역 무용예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2일 전북예총하림예술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