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유학생 관리 평가 '우수' 선정

전북대학교가 도내에서 유일하게 정부가 인증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법무부는 '2012년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 평가 결과, 유학생 유치·관리 우수 인증대학 30곳과 비자발급제한대학 13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교과부와 법무부, 민간인들로 구성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평가인증위원회'는 지난 10월부터 전국 4년제 대학 212곳, 전문대 138곳 등 모두 350개 대학을 대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결과 전북대 등 인증대학 30곳, 비자발급제한대학 13곳을 선정했다.

 

올해 새롭게 인증을 받은 4년제 대학은 건국대, 건국대(충주), 경상대, 대전대, 상명대(천안), 서울시립대, 숙명여대, 아주대, 우송대, 울산과학기술대, 인하대, 전남대, 전북대, 중앙대, 창원대, 충북대, 한국국제대, 한국외국어대(용인), 한남대 등 모두 19개교이다.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연세대, 연세대(원주), 이화여대, 한양대 등 7개교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인증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