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31일 풍남문에서 임진년을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2012 제야축제'를 연다.
오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행사에서는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노래하는 '추억의 통기타 공연', '청소년 트롯가요 공연', 퓨전난타 공연 등이 열린다.
이어 새해 희망을 노래하는 시 낭송, 각계 인사의 새해 메시지를 담은 영상 상영, 타종식과 불꽃놀이 등이 진행된다.
시민이 직접 새해 소원을 써넣은 풍선을 날려보내고 희망의 엽서를 가족, 친구에게 보내는 이벤트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