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2년 첫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최선규씨(행정7급)는 그동안 여러 실·과를 거치며 풍부한 행정경험을 쌓은 뒤 5년전부터 지평선축제기획단에 일하며 지평선축제의 실무적인 일을 도맡아 처리했다.
특히 최씨는 중앙부처를 제집 드나들듯 찾아다니며 지평선축제와 관련한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냈으며, 시민들에게는 친절과 봉사로, 업무는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처리하는 모범 공무원상을 보여주고 있는 베테랑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최 씨는 "지평선축제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이건식 시장님을 비롯 전 공무원, 시민들의 땀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면서 "이러한 모든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대표축제라는 영광이 있었으며, 모든 영광을 동료직원 및 시민들께 공을 돌리고 싶다"고 손사래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