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도 혹한도 연인에겐 축복

 

27년 만에 강추위라 합니다. 매서운 추위에 수도관도 자동차 배터리도 모두 얼어버렸습니다. 눈 내리던 지난 1일 밤 전주 한옥마을 오목대 옆 가로등 불 아래로 한 연인이 걷고 있습니다. 한파도 차디찬 바람도 서로를 안은 연인에게는 그저 로맨틱한 밤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