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하례회에서 박민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대섭 도의원, 구동수 군의회 의장, 재경·재전 향우회원, 지역주민들은 지난해를 회고하면서 덕담을 나누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성악과 느티나무 앙상블 공연, 그리고 군 공직자들의 진안찬가 합창이 이어져 이날 하례회 분위기를 한층 돋우기도 했다.
이날 송영선 군수는 "계사년 한해가 선진 진안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뜻 깊은 1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어느 해보다도 역동적이고 획기적인 군정을 펼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또한 "아토피프리클러스터와 아토피세계엑스포의 타당성과 당위성 확보에도 주력하는 한편, 홍삼한방산업도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지역인재 육성과 고령화, 인구유출 등 고질적인 농촌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관·단체, 지역주민, 향우회원, 출향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