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 일출, 사진 뒤집어 보니 더 황홀

엄동설한 새벽, 임실 옥정호 국사봉 일출을 촬영하기 위해 가쁜 숨을 고르며 정상에 올랐습니다. 구름이 오도가도 못하게 가두어버린 해를 카메라 앵글에 담았습니다. 인화된 사진을 뒤집어 보았는데 그 풍경이 더 황홀하네요. 국사봉 일출 사진을 바르게 보시려면 신문 위 아래를 돌리면 됩니다.

 

이맹우(디아맨·전북사진연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