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낭송가 유미숙(51)씨가 재능시낭송회 박배균 전임 회장의 바통을 넘겨 받게 됐다.
익산 출생인 유씨는 경상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졸업한 뒤 광주보건대 관광일어학과 전임교수로 활동했다. 다문화가족센터 시낭송반을 지도했으며,'전국 영랑 시낭송대회'에서 동상, '재능 시낭송 전북대회'에서 우수상,'제7회 전국 일반 애송시 낭송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취임식은 10일 오후 7시 전주 삼천동 유퍼스트 레스토랑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