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펜싱연맹 집행위원은 전세계 140여개 회원국중 15명을 선발, 국제 펜싱계의 현안과 관련한 주요 의사결정및 집행권을 행사하는 중요한 자리다.
임기는 4년이며, 김국현 집행위원은 지난 2008년말 처음 당선된데 이어, 최근 연임에 성공함으로써 국제무대에서 한국펜싱의 위상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에서 태어나 이리상고와 인천체육전문대를 졸업한 김 집행위원은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국제경기에서 입상한데 이어, 아시안게임 한국 첫 단체전 금메달의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