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혼성계주 경기가 열리지만, 이는 점수와는 상관없는 시범종목이다.
경기를 마감한 결과 설천고 최두진과 안성고 고은정이 대회 3관왕에 올랏다.
전북바이애슬론협회 박창식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를 치르면서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 4연패를 할 것이란 확신을 갖게됐다"고 말했다.
특히 전국 최강으로 자리매김한 무주 안성중·고 바이애슬론팀은 전북도와 지자체가 시행중인 '전북의 별'사업에 선정돼 우수한 선수를 육성한 효과가 뚜렷이 나타났다는 후문이다.
전북의별 사업은 도비 70%, 지자체 30%를 부담하며, 해마다 3500만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다음 대회는 오는 2월 13일부터 15일까지이나, 제94회 전국동계체전에서 사전 경기로 치러지는 크로스컨트리와 일정이 겹쳐 각 팀에서 참가 여부를 놓고 고민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