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애향운동본부 박우정(67) 신임 본부장이 1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우성뷔페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이강수 군수, 박래환 군의장,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전라북도애향운동본부 장병원 사무총장, 고창군애향운동본부 조병채 본부장을 비롯한 애향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박우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고향 고창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함께 단합하여 앞에서 끌고 뒤에서 밀어주어,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분열되지 않는 고창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이어 " 지역의 인재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