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최형원 총무부장, 체육발전 공로로 총리표창

전북체육회 최형원 총무부장(사진)이 22일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최형원 총무부장은 지난해 전주와 무주에서 열린'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유치및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김황식 국무총리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것.

 

지난해 2월 전주와 무주에서 열린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통해 전북은 동계 스포츠 착근및 활성화 효과가 컸다는 평가다.

 

최 부장은 특히 평소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끈끈한 유대를 통해 크고작은 각종 전국단위 체육대회 전북유치는 물론, 다른 시·도 선수들이 도내에서 전지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

 

순창고와 전북대를 졸업한 최 부장은 전북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8년 전북체육회에 입사, 훈련과장, 총무과장, 관리과장 등 주요 보직을 모두 거쳐 체육계 안팎에서는 그가 언젠가는 사무처장을 맡을 것이란 관측이 나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