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준록 씨가 제14대 남원 아영자율방범대장으로 취임했다.
아영면 자율방범대는 22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이상현 도의원, 김종관 시의원, 최병섭 아영면장, 박진기 전 아영면장, 신·구 방범대원, 지역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오 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남원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자율방범대가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고, 13대 김상수 대장은 이임사에서 "신임 대장과 대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마을의 안전을 위해 변함없이 수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