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최종 인증심사를 통과해 정읍시에서는 최초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다.
산영영농조합법인은 앞으로 1년 단위 심사를 거쳐 1명이상 50인 이하의 인건비( 1년차 인건비의 90%, 2년차 70%, 3년차 50%)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또 재정지원 사업비 3억원을 3년간(1년 1억원 한도) 지원받게 된다.
산영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10년 전라북도에서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아 2년간 운영해 왔다.
축산물을 이용한 토질 개선, 외래 덩굴과 칡 등을 이용한 대체 조사료 생산, 무농약·저농약 농산물 생산 등 순환복합유기영농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 판매해오고 있는 업체다.
G마켓과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은 물론 현장 방문 등을 통한 판매로 연간 1억여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