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택지 지구단위계획 관리

남원 도통1·2택지지구가 지구단위계획으로 관리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남원시청과 고속터미널 주변인 도통1·2택지개발사업 완료지구(16만6046㎡)에 대해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구시가지의 체계적 관리가 이뤄지게 됐다.

 

1987년도에 조성된 도통1·2택지개발지구는 그동안 관리지침이 마련돼 있지 않았다. 당시의 택지개발지침상의 건축물에 관한 계획에 따라 인·허가 등이 관리되면서 혼선 발생 등 불편이 초래됐다.

 

시 관계자는 "기반시설, 건축물의 용도 및 규모, 색채, 경관 등이 이번에 수립된 지구단위계획에 반영됐다"면서 "택지지구가 체계적으로 관리됨에 따라 시민불편 해소, 시가지 경관 및 주거생활환경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