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2시 전북도립미술관의 세계미술거장전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에 젊은 무용가들이 갑작스레 등장했다. 전북도립미술관과 KBS 전주방송총국이 주최하는 'The 전주 Style' 일환으로 마를린 먼로를 실크스크린으로 담은 연작 앞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 이제 보기만 하는 전시는 가라! 이날 관람객들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호사를 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