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행복네트워크사업단은 지난 31일 "주민이 제안하고 실행하는 주민주도형 공동체 육성사업으로 지역을 활력 있고 건강하게 만들고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면서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민창안대회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참가대상은 마을 공동체와 창업 공동체이다.
마을 공동체는 마을(리)단위 생활공동체(마을, 아파트자치회 등)로, 사업대표는 이·통장 또는 주민총회에서 공동체사업 대표로 추대된 주민이다.
창업 공동체는 시를 활동기반으로 시민 3명 이상이 결성한 단체(1인 주도 배제)이다.
향후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으로 육성되며 각종 중앙공모사업에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20일까지로,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창안대회를 통해 46개 공동체를 발굴·육성하여 8개 공동체가 창업을 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