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장애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1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시각장애인안마사 1명을 채용해 사랑안마서비스를 펼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경로당 이용자는 대부분 70~80대 어르신들로 노인성 질환이나 관절통으로 고생하고 있어 무료 안마서비스가 노후 건강증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그동안 안마사 자격증이 있어도 취업이 되지 않아 생활고에 시달리던 시각장애인에게는 일자리가 확보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행한 안마서비스는 순창읍 지역 경로당 15개소를 방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로당 인기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앞으로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들에게도 그 폭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