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드림스타트 대상 4가구에 온정 손길

진안여성의용소방대(대장 오복덕)와 무진장소방서 진안119안전센터(센터장 문근호)는 설 명절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대상 4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과 침구류 등을 후원해 지역사회를 훈훈케 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군상리 이모씨는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세탁기를 구입하기가 어려워 손빨래를 했는데 이제는 편하게 빨래할 수 있어 좋다"고 흐믓해 했다.

 

진안여성의용소방대 오복덕 대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