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수 하서면부터 밀착 읍면순회

▲ 4일 부안군 하서면사무소에서 열린 부안군 주민밀착 소통행정 활동에 참석한 주민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김생기 정읍시장이 5일부터 신태인읍을 시작으로 23개 전 읍면동에 대한 2013 연초방문에 나선다.

 

시 행정지원관실에 따르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원칙을 세우고 시민 속으로 파고들어 다양한 내용을 보고, 듣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연초방문의 주제를 '시민중심의 소통행정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로 정했다.

 

연초방문은 읍면동장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은 후 시정의 운영방향에 대한 설명과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과의 대화, 민생현장을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영원면을 방문하는 오는 14일에는 정읍시 서부복지회관 준공식과 병행하여 갖게 된다.

 

한편 각읍면별 일정은 △5일 신태인, 수성동 △6일 내장상동 △14일 영원면 △18일 태인면,시기동 △19일 고부면,농소동 △20일 정우면,상교동 △21일 칠보면,옹동면 △26일 북면,초산동 △27일 산외면,산내면 △28일 장명동,소성면 △3월4일 연지동,입암면 △5일 덕천면 △6일 감곡면 이평면이다. 정읍=임장훈기자 hoonyoui@김호수 부안군수는 4일 하서면을 방문해 연초 주민밀착 소통행정 활동을 펼쳤다.

 

이날 소통행정은 하서면사무소 2층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정보고와 군정홍보 동영상 상영, 주민과의 대화마당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하서면 주민들은 대화마당을 통해 국도30호선의 측구 설치와 진입로 확·포장 공사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군 담당부서는 현지실사를 통해 주민피해 및 불편 해소를 위해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어 청일경로당과 복지회관을 방문해 새해 인사 후 용외마을의 머위시범재배지와 삼산마을의 농업회사법인 '대보름'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연초 주민밀착 소통행정 활동은 하서면에 이어 6일 부안읍, 7일 동진면, 8일 행안면, 13일 계화면, 14일 주산면, 15일 변산면, 20일 보안면, 21일 백산면, 22일 위도면, 26일 진서면, 27일 상서변, 28일 줄포면 등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