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 졸업식 탈선 예방간담

김제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지난 1일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및 관내 중·고등학교 인성·인권담당 교사, NGO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김제서 관계자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졸업식때 밀가루 또는 액젓을 뿌리거나 달걀을 던지는 행위, 옷을 벗게 하는 행위 등은 엄중히 처벌된다"면서 "졸업식 전 까지 일선 학교에서 범죄예방교실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강압적 뒤풀이는 곧 범죄행위라는 사실을 학생들에게 인지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졸업식 뒤풀이 발생 예상지역을 선정,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인성인권교사 및 NGO단체들과 합동으로 예방활동을 실시하여 건전한 졸업식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