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연말연시 음주운전 교통사고 27% 줄어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2개월 동안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 예방 및 단속활동'을 벌인 결과, 음주운전자 적발건수와 사고건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1041건으로 전년(1097건) 보다 56건(5.1%)이, 음주교통사고는 131건이 발생해 전년 같은 기간(178건) 보다 47건(27.4%)이 감소했다. 또 음주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전년(4명) 보다 1명(25%), 부상자는 219명으로 134명(38.0%)이 줄어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