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자들은 일반농산어촌 지역개발분야 포괄보조사업 5개년 계획을 수정하고, 새만금 중심도시로써 농업과 제조업, 서비스업이 복합된 6차 산업형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분별 추진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발전협의회(위원장 정세훈)는 이날 협의회를 마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과 권역단위 종합 개발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농업 확대와 첨단 농기계 클러스터 구축 △김제자유무역지역 조성사업을 통해 유수한 중소기업을 유치 해야 하며 △노후 주택 정비와 공동 편의시설·휴식공간 등을 늘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 등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정세훈 위원장은 "김제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 산재된 체험마을 통합시스템 구축과 지역 내 농산물 유통, 로컬푸드 네트워크 연계 방안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전략적 접근과 김제시 농업·농촌의 균형발전을 위해 광역 특별회계 예산 등 국가예산 확보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건식 시장은 "금년에도 신정부 성장과 통합의 조화를 추구하는 창조적 공존정책에 발맞춰 시민 화합을 통한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명품 김제 건설에 혼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