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열린 전주 송천동 도립여성중고등학교 13회 졸업식에서 늦깎이 졸업생들이 송사와 답사가 이어지자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중학교 36명, 고등학교 37명 등 73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됐고, 3년 종합 학업성적 최우수자인 고3 오순이 씨(58)와 중3 최남옥 씨(51)가 학교장상을 받았다. (관련기사 16·1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