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자 역할" 33.8%

전주·완주 통합 완주군민 여론조사 - 정치권 할 일은

완주군수와 군의회 의원 등 정치권의 역할에 대해 응답자 가운데 33.8%는 '정치권은 양측을 조율하는 조정자 역할해줘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반대측 완주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26.0%)는 의견을 앞선 것으로, 상당수 응답자들이 통합에 대해 다소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함께 '통합 논의에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는 응답도 23.4%로 나타나 관심을 끌었다.

 

읍·면별로는 '반대측 완주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가진 지역민들 가운데 비봉면민이 54.2%로 가장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