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 옛 도심을 활성화하려는 도시재생거점센터가 노송동 천사마을에 들어선다.
전주시는 총 100억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부터 2015년까지 4층 규모(지하 1층 포함)의 도시재생거점센터를 짓는다고 11일 밝혔다.
도시재생은 낙후하고 공동화한 도심지역의 기능을 재조정하고 기반시설과 주거환경 등을 정비, 활기 넘치는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말한다.
거점센터에는 마을기업, 순환형 임대주택 등이 입주하고 세미나실 등을 갖춰 이 지역의 사랑방 기능을 한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지난달 공모를 통해 노송동 지역의 특성과 천사마을 이미지를 반영한 '천사의 날개'를 거점센터의 설계작품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