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성수파출소,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 앞장

진안경찰서 성수파출소(소장 이완재)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을 위해 추위도 잊은 채 학생 선도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성수파출소는 지난 8일 성수면 관내 초·중학교 졸업생 21명에 대해 사전지도와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을 위해 학교 인근 슈퍼·편의점 등에서 청소년의 케첩·계란·밀가루 등 구매행위를 사전에 파악하고 업주 신고를 유도했다.

 

또, 학교측과 협조해 교내방송은 물론 생활안전협의회원과 합동으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아름다운 졸업식 문화정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뒤풀이 발생 예상장소인 학교주변 야산 공터 등 우범지역 예상지역을 선정하고 예방순찰을 실시, 건전한 졸업식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전문가로부터 상담기법과 사회적 공감대형성 및 친밀감 조성요령을 익혀 선도 보호했다.

 

한편 성수생활안전협의회(회장 손갑용)는 졸업생 21명 전원에게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50여만원 상당의 목도리와 장갑을 선물, 주위를 훈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