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초등학교 신입생 학부모 교실 운영

18일~다음달 29일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교 신입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새내기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내기 학부모교실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운영되며, 교육과정 이해와 자녀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취학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입학 전 준비물, 입학식 준비)과 학부모의 학교참여(교육과정, 방과후 학교), 학부모 역할 안내(독서교육, 스스로 공부법) 등이 안내된다.

 

신입생 수가 100명 이상인 학교의 경우 자체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100명 미만인 경우 해당교육지원청에서 접수를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학부모들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전주, 군산, 정읍, 장수지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전북지역 모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새내기 학부모교실에서는 역점사업인 독서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책읽기의 중요성을 특히 강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