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축사 화재예방

정읍소방서(서장 제태환)는 12일 "관내 축사시설에 대한 화재저감 안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정읍지역은 도내 축사시설의 약 27%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축사시설이 점점 대형화되고 있어 축사시설 안전대책이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따라 관내 주요 축사시설 80여개소에 대해 화재위험성 진단 및 제거와 관계인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의 중요성 교육, 원거리 고립지역의 소방출동로 확보 및 초기 소화방안 대책 등을 추진한다.

 

실제로 최근 4년간 정읍소방서 관내 축사시설 화재건수는 54건에 재산피해가 6억3568만여원이 발생했으며 계절별로는 겨울철 화재발생비율이 22%를 차지하고 있다.

 

제태환 서장은 "축사시설이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해 화재피해액은 앞으로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계자의 정기적인 설비 점검과 개· 보수 시 전문 업체를 통해 만일의 화재에 대비태새 확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