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새벽 5시께 정읍시 옹동면 매정리 김모씨(60)의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600마리가 소사했다.
이 불은 돈사 5개 동 1000여㎡를 태워 1억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30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돈사에서 불빛과 연기가 피어올랐다"는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