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은 오는 3월 1일자 도내 유·초·중등 교사에 대한 정기 인사를 예년보다 앞당겨 13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유·초·중등 교사 전보 1539명, 다른 시도 전·출입 교사 138명, 신규 교사 285명, 명예퇴직 158명, 정년퇴직 61명 등을 포함해 모두 2369명이 자리를 옮기거나, 신규 임용 또는 퇴직한다.
이는 교사들이 새 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과 전보에 따른 생활 주거지 이동 등에 충분한 시간을 보장하기 위한 것.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정기 인사는 사전 공개된 전보 서열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됐다"며 "인사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교원들의 생활 안정 기여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기 인사의 자세한 사항은 13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