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11일 일본과의 올림픽 축구 남자 3-4위전 후, '독도는 우리땅' 세리머니를 펼친 지 6개월 만에 모든 마음의 짐을 덜어낸 박종우는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12일 IOC 집행위원회의 결정으로 2012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을 되찾은 박종우는 가벼운 마음도 함께 되찾은 듯했다. 동메달을 돌려받은 느낌을 묻자 박종우는 "올림픽 때 시상대에 오른 올림픽 대표팀 동료들과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