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천황봉권역에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생태휴양마을 조성'을 목표로 공동주차장, 마을쉼터, 체육시설, 소득사업, 지역역량강화 등에 9억6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천황봉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은 지난 2009년부터 보절면 5개마을(1103㏊)에 생태휴양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바람테마공원 조성과 가로수경관 개선사업 등은 이미 완료됐다.
지리산둘레권역은 주천면 4개마을(1206㏊)에 11억여원을 투자해 문화공간과 친환경농산물가공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삶의 느낌표를 찾아 떠나는 지리산둘레권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리산둘레권역 종합개발은 지리산둘레길의 완전 개통으로 탐방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추진되는 주민 소득기반 확충 및 환경조성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은 경관개선, 생활환경 정비, 주민 소득기반 확충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